2015년 첫 게시물로 2014년 마지막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2014년의 마지막을 맞이하러 타페게이트로 가던중 잠시 들렀던 사원 Wat Phan Tao 

밤이 이쁜 사원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는데 마침 행사를...삼각대를 챙기지 않은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평소 보리수나무에 달아놓은 오색등이 이쁜 사원이었는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라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행사가 있는것 같아 마냥 기다리다 보니 마침 스님들이 초를 들고 부처님 주변으로 자리합니다






매번 타페게이트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어수선한 새해를 맞이 했는데 차분하게 사원에서 맞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왓 판 타오는 치앙마이에서 유명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왓 체디 루앙 옆에 있는 사원인데 낮보다는 밤이 이쁜 사원입니다

이 사원은 썬데이마켓 시장 중간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돌면 만날수 있으니 치앙마이에 오시거든 일요일에 시장도 구경하고 이쁜 사원도 보면 딱인듯 싶네요  

그나저나 엇그제 새해를 맞이 했는데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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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06 16:40 신고

    치앙마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진이 너무 아름답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5.01.06 18:10 신고

      루앙프라방까지 가셨는데 치앙마이는 안오셨군요 멀지않은데...ㅋ
      올해는 멋진 치앙마이에 꼭 오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15.02.10 20:14 신고

    우와... 이곳은 특별히 마지막 날이라 이런건가요? 아니면 평소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등불을 켜 두나요.. 너무 이쁘네요

  3. 2015.03.16 15:36

    비밀댓글입니다

  4. 2015.05.06 02:07 신고

    치앙마이 사진들을 보며 치앙마이를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한번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찍으신 야간 사진들을 보며 저도 도전해 보고 싶은데요,
    촬영하시는 카메라 기종이나 렌즈 정보 공유가 가능하실까요 ^^

    • 2015.05.20 08:45 신고

      요즘 바빠서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캐논 5D mark2에 16-35mm 2.8L, 50mm 1.2L 렌즈를 주로 쓰고 가끔 시그마 15mm어안, 70-200mm 2.8L 렌즈를 사용합니다

태국은 지금 석가모니 부처님이 최초로 설법 하신걸 기념하는 날로 어제와 그제 이틀간 술도 안팔아서 경건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각 사원에서는 밤마다 불교 행사를 한다길래 어젯밤 오랜만에 카메라들고 밤이 이쁜 사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이 사원은 왓체디루앙옆에 있는 사원인데 몇번을 가봤지만 이상하게 사원이름은 기억이 없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어제는 비도오고 조명을 밝히지 않아서 이쁜 모습은 볼수가 없었답니다




붉을 밝히진 않았지만 스님들이 줄지어 나와서 초에 불을 붙이고 계시더군요 




스님들 따로 운동을 하시는지 대부분 근육질로 몸이 좋네요






사실 사진을 찍으면서 며칠전 사고 때문에 기분은 계속 우울했답니다

엇그제 군입대를 앞둔 21살의 여행자가 수영을 하다가 익사를 당했거든요

아침까지만해도 여행얘기를 주고 받았었는데 오후에 운명을 달리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황당하고 허망하고 슬프고 안따깝고...


아직도 시신 수습이 안되었는데 빨리 수습이 되어서 비록 살아서는 아니지만 부모님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길 바랄뿐입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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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16 19:22 신고

    여기 이름 업뎃 부탁 드려요. 왓빰뿜? 품팜?? 형님께서 여기 이름 알아냈다고 제게 말씀 주셨는데 전 금방 잊어버렸어요

태국은 13세기 중반까지 캄보디아 왕국에 속해있다가 최초의 통일왕조인 수코타이 왕조가 일어나고

13세기 후반 오늘날의 타이 대부분을 영토로 한 대국으로 성장합니다 

로이끄라통 축제는 수코타이 시대부터 행해졌으니 태국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오랜역사를 지닌 축제라고 할수 있는데

재미있는건 축제의 기원이 인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군요


태국 전역에서 축제가 이뤄지지만 뭐니뭐니해도 치앙마이가 제일 화려하고 치앙마이에서도 메조대학 인근에 있는 사원에서

동시에 수많은 풍등을 하늘로 띄우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세시간전에 도착을 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스님이 체크하는걸 보니 곧 행사가 시작될듯 싶네요




도착한지 한시간반만에 드디어 스님들이 입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풍등을 띄우기까지 두시간반을 더 기다렸답니다^^






큰스님이 나오신이후 계속된 법회가 이어지고 하늘도 점점 어두워지는데 어디선가 풍등이 하염없이 날아들고 있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서 풍등 띄우는 방법을 시범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이제 빈자리조차 보이질 않는군요




스님들은 주변 분위기와 상관없이 계속 법문을....




사원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못들어온 사람들이 있는지 밖에서 쉼없이 풍등이 날아들고 있네요




이제 결정적 순간이 가까워졌나봅니다

앉아서 법회만 하시던 스님들이 촛불을 들고 탑돌이하듯 원을 그리며 돌기 시작하는군요




입구근처에선 성질급한 사람들이 풍등을 띄우기 시작하고 행사장 분위기는 갑자기 후끈 달아오릅니다






드디어 도착 네시간만에 풍등을 띄우라는 신호가 떨어집니다

참고로 풍등은 태국말로 꼼이라하고 띄우다는 로이라고해서 풍등 띄우기는 태국말로 꼼로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꼼에 불을 붙이고 띄우기 준비를 하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이 모습을 어찌 표현해야할지.....꼼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니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고 있더라구요^^






매년 같은 모습으로 봐서 그런지 스님들은 그냥 차분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시네요




풍등 날리는 사람들을 보니 태국 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듯 싶네요

축제는 국경도 나이도 모든걸 초월해서 하나같이 즐거워합니다 
















이 친구들은 핑클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네시간의 기다림끝에 절정의 순간은 불과 십여분이었지만 충분한 보상을 받은듯 싶고 글을 올리는 이 순간에도 그날의 감동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치앙마이에 오실 계획이 있는 여행자라면 11월의 로이끄라통에 맞춰서 오시면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실겁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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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2 18:54 신고

    뒷 부분에 찍힌 사진들 너무 멋져요!!!!!!!!!!!!!!!!

  2. 2014.10.11 22:05 신고

    정말 멋지네요~ 올해도 메조대학에서 행사가 열리겠죠? 러이끄라통 기간에 치앙마이에 가게 되어서요. 혹시 메조대학에서 풍등을 띄우는 날짜가 언제쯤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 2014.10.11 23:12 신고

      이번 축제때 메조대학에 오시면 저 많은 인파중에 저도 있을것 같네요^^
      올해는 10월 6일 저녁에 등을 띄웁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고 나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미리 움직이세요^^

  3. 2014.10.18 08:52 신고

    잘봤습니다. 저도 11월6일 메조대학으로 갈려고합니다. 숙소는 올드타운쪽인데 메조대학까지 이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요. 챵마이있는동안 오토바이 렌탈해서 계속 타고다닐건데 오토바로 메조대학까지 갈수있는지요? 아니면 썽태우같은 교통편이 있나요?

    • 2014.10.19 01:21 신고

      인원이 많으면 썽태우를 대절해서 가는게 좋은데 끝나고 나올때 길이 좁아서 시간이 제법 걸릴겁니다
      오토바이 타고 가는게 제일 좋긴한데 역시 많이 막히지만 차보다는 훨씬 빨리 빠져나올수 있어서 저역시 이번에도 오토바이로 갈 생각입니다 ㅋ

  4. 2014.10.20 18:47 신고

    사진 너무 잘 찍으시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gif 파일로 움직이는 등을 볼때에는 정말 와..

  5. 2014.10.24 03:19 신고

    너무멋져요!!!ㅎ
    이장면 보려고 이번에 치앙마이에 가는사람인데요~몇가지 여쭤도 될까요?
    타패게이트에서 메조대학 거리상으론17키로라고하던데 가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썽떼우를 혼자타고갈경우(혼자여행하거든요^^;) 가격은 어느정도인지ㅜ
    리고 몇시쯤 시작작하고 몇시쯤 끝나는지 좀 여쭐게요ㅎ

    • 2014.10.25 14:05 신고

      안녕하세요^^
      타패에서 매조대학까지는 차로 30분이내에 갈수있지만 축제가 있는날은 길이 좁아 차가 많이 엄청 막히니까 4시정도 여유있게 출발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썽태우를 대절하면 평소 600~800바트정도면 갈수 있지만 그날은 흥정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1000바트는 기본으로 넘을겁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1200바트에 가는걸 봤습니다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여행자들과 함께 가는게 비용도 줄이고 재미도 있을텐데...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 함께 여러 사람들과 갈수 있지만 호텔에 묵는다면 쉽지 않겠죠
      혹시 일행을 구한신다면 연락주세요 썽태우로 가는 사람들 소개해 드릴께요 저는 오토바이로 간답니다ㅋㅋ
      뭐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또 물어보세요

  6. 2014.10.27 11:35 신고

    이렇게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전 어저 치앙마이에 왔어요ㅋ
    곧 빠이로 넘어갔다가 올예정인데
    카페에서 저와같은 혼자오는 분과 같이 가기로했어요ㅋ(아무것도모르면서요..ㅋㅋ)
    혹시 함께가시는분 연결해주실수있다고 하셨는데 염치없지만 부탁 드려도 될까요?
    아,그리고 오늘 태사랑카페에보니 어떤분이 메조대학 등불날리는축제는 8일이고 이미 입장권도 다 팔렸다고 가도못들어간단말이 있던데ㅠ 정말그런걸까요?
    전 7일로 알고있었고 그냥 몇시간전에 가면된다고 알고있었거든요 ..ㅜ
    메조대학 러이끄라통보고 예매한 항공권이라ㅋ그런얘기만들어도 덜컹 하네요ㅜ
    혹시 정확한정보를 알수있는곳을 여쭤도될까용?

    • 2014.10.27 13:18 신고

      너무 엉터리정보네요 일단 러이끄라통은 5,6,7일 3일간 이며 8일은 축제가 없고 치앙마이 호텔이나 식당등에 관련 포스터가 붙어있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입장권은 없는곳이니 걱정 마세요
      그나저나 저도 오늘 빠이에 가는데 오며가며 마주칠수도 있겠네요 ㅋㅋ

    • 2014.11.01 18:14 신고

      지금 알아보니 이번 러이끄라통은 지난해하고 좀 다르네요
      지난해는 러이끄라통 일주일전에 유료행사를 했고 러이끄라통때는 무료로 등을 띄웠는데 올해는 반대로 지난주 행사가 무료였고 8일에는 3000~4500바트의 입장료를 받는 유료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는군요
      저도 이제야 알게되서 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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