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만에 치앙마이에서 만난 두가족과 함께 빠이를 다시 찾았습니다
 사실 가보신분은 알겠지만 762번 꼬불꼬불 산길이 돌아야 도착할수 있는 빠이는
 차로 가면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도 이넘의 꼬불꼬불길이 힘들어 다들 망설여지는 곳이죠

 이번엔 어머니도 모시고 가고 일행들 역시 아이들이 있어서 빠이 시내보다는 한적하고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은곳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빠이 핫스프링 스파 리조트 [ Pai Hotsprings Spa Resort ]

 위치는 빠이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메모리얼 브릿지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듯 오토바이나 차가 없는 여행자라면 시내까지의 접근이 힘들어서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커플 여행자라면 며칠 쉬었다오기에 좋은 리조트죠
 지도를 보시면 리조트에서 빠이 시내까지 가는길이 두개있는데 빠이 캐년을 지나가는 노란색 도로는 가장 많이 애용하는 길이고
 리조트 앞으로 지나가는 조그만 길은 경치좋은 시골길을 연상하시면 딱일듯 싶은 길입니다



 치앙마이에서 출발 빠이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메모리얼 브릿지 일명 2차대전 다리를 약간 못미쳐서 오른쪽으로 나있는 포장길로 들어서며
 많은 리조트들이 모여있는데 작고 앙증맞은 빠이 핫스프링 리조트 푯말을 따라가면 바로 리조트가 나옵니다
 리조트 주변은 코끼리 사육장이 많아 길에서 집채만한 코끼리를 자주 만나니 아무쪼록 운전은 천천히 하시길....^^

 리조트답게 주차장도 넓고 리셉션도 아주 큼지막하네요



 밤이 되어 조명을 밝히니 리셉션이 제법 멋스럽네요




 스파 리조트답게 입구부터 온천수를 만날수 있습니다

 큼지막한 돌들이 있는 저 물이 온천수인데 사진을 보니 이곳에서 족욕을 할수 있네요




 리셉션앞에 손수레가 있는데 리조트가 넓어서 짐이 많은 여행자들은 저 손수레로 숙소까지 짐을 옮겨주더군요

 저희는 하루만 묵을 예정이라 짐이 단촐해서....




 리조트라는 이름은 이런곳에 붙이는게 맞겠죠

 넓은 부지에 여러 형태의 방갈로들이 드믄드믄 위치해 있네요




 사진에서 빠이의 고요함이 느껴지시나요??^^




 방갈로는 독채 형태고 어떤 방갈로는 뒷발코니에 개인 자쿠지가 있습니다

 이런곳에 묵으면 좋겠지만 가격이 조금 쎄군요

 비싼곳은 9,000바트정도인데 아고다에서 프로모션 가격으로 4,000바트 전후이니 15만원정도 하는군요




 저희는 세가족이 스텐다드룸을 4개 빌렸는데 아고다에서 한객실당 1,500바트에 묵었습니다

 지금이 성수기니까 아마도 비수기에는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텐다드룸은 이런 형태인데 첫인상은 대성리 민박집이 떠오르네^^;




 스텐다드룸은 방음이 전혀 안되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녁엔 옆방에서 조용히 얘기하는것까지 다 들리더군요^^;;




 룸은 스텐다드룸답게 아주 심플했는데 깔끔하고 개미도 없고 청결하더군요








티비와 냉장고는 없고 화장대 하나만 덩그러니...




욕실도 그냥 깔끔하네요




이제 짐을 풀고 리조트 산책을 나가봅니다




 리조트는 큰 정원같은데 아주 잘 가꾸어 놨습니다












 빠이 핫 스프링 리조트는 수영장이 대박입니다

 강가에 위치한 수영장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탁트인 곳에 위치해서 관리도 잘 되어 있더군요














 수영장 옆엔 넓은 잔디밭과 정자가 몇개 있는데 뛰어 놀기도 좋고 책읽기에는 정말 제격이더군요






 정자에 있으니 강을 따라 뭔가 어슬렁 어슬렁 내려오는데....




 코끼리가 지나가는군요^^ㅎㅎㅎ




 여기는 스파 리조트답게 스파와 마사지시설이 있습니다

 여기에선 각종 피부 마사지를 받을수 있는데 마사지 이용은 안해봤는데 이용후기를 보니 제법 괜찮은가 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온천도 무료로 즐길수 있습니다




 762번의 커브길을 돌아서 빠이에 오느라 피곤한 몸은 이곳에 몸을 담그는 순간 전부 보상을 받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 위치가 너무 좋은곳에 있네요

 강가에 위치해서 빠이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 식사는 부페식인데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마치 조식부페 인기메뉴 순위를 정한듯 딱 먹을것만 있는듯 싶네요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과 베이컨, 소시지, 몇종류의 빵과 샐러드 야채들....거기에 몇가지의 태국음식까지....




 식사하며 보니까 다양한 나라의 투숙객들이 있는데 역시 가족단위가 많군요





 빠이는 이번을 포함해서 6번정도 간것 같은데 매번 실망을 주지는 않는군요

 그러나 역시 혼자일때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할때 비로소 빠이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태국 치앙마이에서 보다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빠이는 언제든지 적극 추천입니다

 특히 빠이 핫 스프링 스파리조트같은 곳에서 머무신다면 여유로움의 매력에 흠뻑 빠지실듯 싶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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