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여행을 가면 습관처럼 괜찮은 카페부터 찾는게 가장 첫번째 일이 됩니다

 

베트남은 브라질 다음으로 커피 생산국 세계2위지만 맛좋은 커피를 파는 카페를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베트남에 커피가 도입된지 160년이나 됐는데 말이죠


사실 베트남은 신선한 우유가 제한적이어서 연유를 넣어서 마시던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다보니 커피가 상당히 진합니다

그러다보니 저처럼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는 블랙으로 커피를 마시면 진하다못해 아주 쓰게 느껴질수밖에 없죠

아메리카노가 거의 에스프레소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트남 다낭도 다른 지역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물론 콩카페나 하이랜드 같이 인기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쉽게 만날수 있긴 합니다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트립어드바이저와 구글맵을 뒤져서 내 입맛에 맞을것 같은 느낌 좋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숙소에서 멀지않아 주저없이 카페로 향했죠


외관부터가 연중 따뜻한 지역답게 시원시원하게 오픈되있는 모습이 마음에 쏙 드네요




Why Coffee Roastery

카페 제목부터 질문을....자신감 넘쳐 보이네요^^




다낭의 어느 주택가에 위치한 이 카페는 태국 치앙마이에선 흔하게 만날수 있는 카페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베트남에선 좀처럼 보기 드믄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아주 편하게 자리를 잡고 아메리카노를 시켜습니다

저는 카페 분위기며 커피맛이 완전 좋던데 베트남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 별로인가 봅니다




하노이를 떠나서 오랜만에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만나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종일 놀다 왔네요

근처에 가신다면 노트북 들고 커피 한잔 하러 가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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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26 17:56 신고

    오, 정말 치앙마이의 카페 같네요. 와이파이만 빠르다면..!

5년만에 다시 찾았던 하노이...정말 오랜만이네요

강산이 한번 바뀌는데 10년이 걸린다니 5년이면 한 반정도 바뀌었겠죠^^


그런데 하노이는 처음 왔을때나 5년전이나 변한게 없어 보입니다

물론 여행자들이 머무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 얘기고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딩쪽은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더라구요


하노이에 오면 항상 엄청 많이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골몰골목 카메라들고 많이 걸었습니다

하지만 예전만큼 걸었어도 사진은 그때만큼 찍진 못했네요




처음 하노이 왔을때 길거리 이발소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포토 1달러를 외치던 이발사가 기억나네요

10년도 넘었으니 돈 많이 벌어서 이발소 하나쯤은 차리셨을지 궁금해지네요




베트남 길거리는 돌아다니다보면 유독 꽃파는 분들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그만큼 꽃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겠죠




역시 꽃은 화려한 포장보다는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좀 투박한듯 보이는게 더 이뻐보이던데...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ㅎㅎ

그런데 하노이 길거리에 노점이 정말 많지만 단속도 엄청하더라구요

아래 사진 왼쪽끝에 찍힌 경찰이 나타나자 그 많던 꽃장사꾼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더니 잠시후 언제 그랬냐는듯 모여서 꽃을 팔고 있습니다

세상살이가 어디든 쉽지 않네요




꽃장사 만큼이나 과일장사꾼들도 아주 흔하게 만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꽃이나 과일색이 이뻐서 그런지 카메라가 자주 향하네요








정처없이 어딘가로 가는 과일 자전거를 따라 저역시 정처없이 카메라를 들고 걸어갑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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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19 23:58 신고

    쫑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이 이렇게 올라오는걸 보니 넘 반갑고 좋네요!!



베트남 하노이를 2주 일정으로 갔지만 어디를 갈수 무엇을 할지 정하지도 도착한 하노이

문뜩 다낭을 한번 가볼까하고 국내선을 찾아보니 마침 베트남항공이 저렴하게 나와서 일단 예약

하지만 하노이-다낭 구간은 3만원대에 저렴한데 반해 다낭-하노이 구간은 6만원대밖에 없어서 일단 저렴한 편도만 예매를 했네요


일단 편도라도 뱅기표를 구했으니 숙소를 찾아야겠죠

아고다를 뒤져보니 다낭보다 호이안이 더 가보고 싶어서 호이안부터 숙소를 찾던중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을 만났습니다

바로 라나 빌라 (LANA Hoian)


우선 2박에 10% 쿠폰 적용해서 조식포함 5만원에 예약을 했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현장 결제로 같은 금액에 2박을 연장했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 고대도시까지 도보로 10분이면 갈수 위치에 있습니다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주니 굳이 걸어갈 필요는 없지만요

[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지도로 연동됩니다]   



숙소를 들어서면 입구 바로옆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작아서 조금 큰 목욕탕 같더라구요^^

저도 수영할 생각 1도 없었지만 4일동안 수영하는 사람 한명도 없더군요




1층 리셉션에 조식을 먹는 식당이 있고 안쪽 카운터에 낮에는 직원이 항시 상주하고 밤에는 경비 아저씨가 계십니다




객실에 들어서니 일박에 2만5천원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넓고 환하고 쾌적하고 침구도 정말 좋더라구요
















이방은 화장실이 아주 특이한데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 불투명 유리로 되있는곳이 화장실입니다

유리문을 활짝 열면 왼쪽문은 샤워부스 문이 되고 오른쪽문은 화장실 문이 되고 가운데 세면대가 나타납니다




화장실은 수압쎄고 물 잘 빠지고 뜨신물 잘 나옵니다








직원들 친절하고 객실상태 좋고 아침도 주는데 저렴한 좋은 호텔 라나빌라

호텔 뒷쪽길로 가시면 한인식당도 있고 마사지집도 있으니 더 바랄게 없는 숙소인듯 싶네요


호이안 자유여행 가신다면 라나빌라 적극 추천합니다


참고로 다낭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은 호이안익스프레스(http://hoianexpress.com.vn/ha/)라는 업체를 이용했는데 

단돈 6달러에 공항게이트에서 픽업해 호텔앞까지 아주 편하게 왔는데 아마도 가장 싸고 편한 방법인걸로 알고있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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