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현상으로 일본여행이 좀 가벼워 졌다고는 하지만 100엔이 700원대였던때를 생각하면 여전히 부담스럽네요^^;

그런데도 일본에 온 이유는 여행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를 만나볼겸 겸사겸사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나고야는 오사카와 도쿄의 중간쯤에 있는 도시로 예전에 선동렬이 활약한 주니치 드레곤즈의 연고지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곳입니다

일본은 여러번 와봤지만 나고야는 처음 방문했는데 예전에 오사카에서 도쿄로 신칸센타고 갈때 지나가긴 했더라구요^^ㅎㅎㅎ


나고야에서 일주일간 있으면서 치선 인 호텔과 더 비 호텔 두곳을 이용했는데 우선 더 비 호텔부터 후기를 올려봅니다

위치는 나고야의 다운타운인 사카에역에서 3분거리에 있는데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듯 싶네요




더 비 호텔 나고야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거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위치가 좋아서일듯 싶네요

길건너 공원만 건너면 백화점들이 밀집해 있고 그 뒤로는 주점과 식당들이 즐비해서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사카에역에는 나고야의 명물 오아시스21과 TV타워가 있는데 사실 나고야는 관광으로 볼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더 비 호텔은 건물의 2층에 리셉션이 위치해 있습니다

미리 에약을 해서 갔기때문에 여권을 보여주고 사인한번 하니 체크인이 끝났고 배정받은 방은 608호 흡연룸입니다




6층에 오르니 복도부터 깊이밴 담배냄새가....그래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요^^;






일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싱글룸인데 무슨 고시원같은 느낌이 들지만 평균적으로 싱글룸치곤 작지 않은 방이네요

이방이 조식포함해서 9만원정도하는데 일본에선 좀더 작은 방들의 호텔도 7만원정도는 예상을 해야 한답니다

물론 오사카같은 경우에는 주방까지 있는 원룸형의 아파트를 6만원정도에 얻을수 있지만 나고야에는 없더라구요




청소상태는 아주 깔끔하고 흠연룸이지만 냄새가 나진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흡연자라 비흡연자가 이용하면 냄새가 날수도 있겠지만요




한켠엔 업무를 볼수 있는 테이블이 있구요

인터넷은 무료인데 전 인터넷 무제한을 신청해가서 호텔 인터넷은 이용하질 않았답니다




욕실은 어느 호텔을 가도 너무도 똑같을 정도의 크기이고 넓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했고 별도로 추가해도 1,000엔 정도를 지불하면 되는데 비지니스 호텔 대부분이 1,000엔정도 하더군요

다른 호텔을 이용해보니 더 비 호텔 조식은 그런데로 잘 나오는편이란걸 알았습니다




일본 친구들은 퇴근하고 만나기로 해서 시간이 남아 호텔 건너편 공원에서 더위를 식히려고 했지만 해가 져도 더위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더군요

잠깐 공원에 나갔지만 그냥 호텔 로비에서 에어컨 바람 맞으며 기다렸답니다^^



더 비 호텔은 주중, 주말과 시즌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적용하는것 같았고

또한 예약하는 사이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검색을 잘하시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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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15 16:21 신고

    정말 전형적인 비지니스호텔이네요~^^
    예전 부산국제영화제보러 부산 도쿄코인 이용했었는데~
    비슷하네요~ 좋은 정보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2013.07.15 20:45 신고

      저도 부산역앞 토요코인 이용해 봤는데 일본의 여느 비지니스 호텔과 똑 같습니다
      사실 이용해보면 좁긴해도 아주 실속있긴 하더라구요^^

  2. 2013.07.15 16:34 신고

    깔끔하면서도 심플한게 조은거 같아요,,
    저도 요런데 묵어보고싶다는 ^^;ㅋ

    • 2013.07.15 20:47 신고

      사실 다 비슷해 보이지만 비지니스 호텔도 조식에서 좀 차이가 나고
      방의 크기도 아주 미묘하게 조금만 크던가 아님 작아져도 그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더라구요^^

  3. 2013.07.15 16:48 신고

    나고야에 사는 시아아빠입니다.
    친구가 나고야로 놀러올까 한다고 해서 둘러보다가 좋은 호텔 관련 포스팅을 보고 글 남깁니다.
    정말 예쁘고 좋은 호텔이군요! 추천/구독 신청하고 갑니다~

    • 2013.07.15 20:48 신고

      나고야에 사시는군요
      나고야의 여름 더위를 매번 어떻게 보내시는....^^
      아마 고급까진 아니어도 시설이나 위치등 추천해 드려도 괜찮을듯 싶네요

여행을 오면 주로 게스트하우스나 서비스 아파트를 이용을 하다가 오랜만에 그것도 아주 오랜만에 좋은 호텔에 묵었네요

평소에 500바트만 넘어도 좀 꺼려하던 내가 하루에 2,000바트가 넘는 호텔에 묵어 호강좀 했습니다

서비스아파트 한달 렌트하면 6,000바트 전후인데....^^ㅎㅎㅎ


방콕 사톤지역에 위치한 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톤 방콕....이름이 길기도 하네요^^

우선 방콕에 수많은 호텔중에 이스틴 그랜드 호텔을 이용한 이유는

방콕에서 발이 되어줄 BTS 수라삭역과 직통으로 연결된점과 2012년 5월에 오픈해서 깨끗할것 같은게 가장 큰 이유고

수영장도 크진 않지만 뷰가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방콕 지상철인 BTS 수라삭역에 도착하면 바로앞에 390개의 객실을 보유한 대형호텔 이스틴 그랜드 호텔이 바로 보입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가 사진에서 보듯 BTS수라삭역과 호텔 3층이 바로 연결됐다는건데

무더운 태국의 날씨를 생각하면 계단을 오르내리는것 조차 귀찮고 힘들때 아주 큰 장점이라 할수 있을겁니다




호텔에 들어서기전 오른쪽에 바로 붙어 있는 특이한 건물이 눈에 들어 오는데

블루 엘리펀트라는 태국식 레스토랑으로 세계 1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아주 유명한곳이더라구요

물론 유명한 만큼 가격도 제법 나온다고 하던데 꼭 돈때문이 아니라 어쩌다보니 이용은 못해봤다는....^^;;




호텔 로비가 천정도 높고 아주 쾌적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좋은 호텔은 로비만 보면 안다고...일단 좋은 호텔인듯 싶네요^^






호텔로비엔 안내데스크가 두개인데 사진에 보이는곳은 벨보이들이 있는곳이고 체크인,아웃 업무는 안쪽 데스크에서 진행을 합니다




로비 한켠엔 바도 있던데 이용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객실업무를 보는 데스크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여자분이 체크인을 해줬는데 이름은 'Shin'이라고 태국분인데

한국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명찰의 이름도 신이라서 한국분인줄 알았답니다

물론 아주 친절해서 호텔의 이미지가 너무 좋게 각인되었네요^^




29층 배정 받아서 전망이 좋을듯 싶은데 엘리베이터홀에서 보는 전망도 끝내주더군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바라보는 전망치곤 너무 좋은것 같죠^^






드디어 방에 들어왔습니다

뭐 오픈한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깔끔하고 좋네요






안전금고, 가운, 슬리퍼는 당연히 구비되어 있구요






워낙 호텔이용을 하는 스탈이 아니라 그런지 뭐 흠잡을곳이 없네요




침구도 좋아서 아주 숙면을 취했답니다






TV채널에 한국방송 없는게 조금 아쉬웠고 채널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인터넷이 무료라서 다 용서해 줄랍니다^^

그리고 벽면에 길게 선반을 해놔서 짐을 올려놓기 너무 좋았습니다




욕실은 너무 깔끔해서 뭐라 말할것도 없고 사진 오른쪽 위에 보이는 화장거울은 테두리에 조명이 들어와서 이용이 더욱 편하더라구요








층이 높아서인지 방안에서 보는 전망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강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서 층이 높지 않아도 전망이 괜찮을듯 싶더라구요




오른쪽에 그 유명한 시로코도 보이네요






이제 5층에 있는 수영장을 보여드리죠

수영장이 좋다는글을 많이 봤고 어떤분은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했다는 분도 계시던데....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수영장 한켠에 줄지어 있는 광주리같은 의자(?)는 너무 인기가 좋아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전 4박을 하면서 한번도 이용을 못해봤네요^^;




5층에 있는 수영장이라 짜오프라야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수 있습니다




요즘 이런식의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 많은데 파타야 힐튼호텔도 그렇고 싱가폴 샌즈호텔이 아주 유명하죠

어떤이들은 수영장이 너무 작다고 하던데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놀기에 충분한 수영장이었습니다




좋은 호텔에 묵으면서 낮에 관광하느라 수영장 이용을 한번도 못해봤다는 여행자들이 제법 많던데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여유로움 아닐까요?

태국의 뜨거운 오후 이런 수영장에서 종일 책보며 음식 시켜먹고 노는게 최고인듯 싶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아침식사 얘기로 마무리를 지을까합니다

호텔이 커서 그런지 일정시간대는 많은 사람이 이용해 정신이 없지만 스텝들이 일사분란해서 불편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음식맛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음식 가짓수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먹을만한것만 있는것 같았구요





4박을 머물면서 아주 좋은 호텔인듯 싶고 BTS역과 연결된건 아주 유용했습니다

호텔 주변에 있는게 너무 없는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편의점이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면 충분히 누군가에게 권해줄수 있는 호텔이고 기회가 닿으면 또다시 묵고 싶은 호텔이란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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