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레 파고다는 쉐다곤 파고다와 더불어 미얀마 양곤의 대표적인 파고다로 양곤의 심장이라고 불립니다

지리적으로 중요한 양곤시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미얀마의 중심지로 2007년 미얀마 반정부 시위의 거점이었던 술레 파고다

군부의 무력진압으로 많은 희생자를 낸 민주화운동은 결국 2011년 50년만에 군사정권의 종식을 불러왔고 지금 미얀마는 개방의 물결을 타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개방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양곤에서 가장 비싼 동네인 술레 파고다 주변의 땅값은 1당 한화로 1억원정도 한다는군요

우리에게도 1억원은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평균임금이 100달러 정도인 미얀마 사람들에겐 상상조차 하기 힘든 금액인듯 싶네요


양곤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양곤에서 거의 유일한 오피스 건물인 사쿠라 타워의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브리스토(Sky Bristo)인데

이 빌딩 사무실 임대료가 1당 100달러 전후라고 하니 50평정도의 사무실이라 1달에 1,50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니 실로 엄청납니다

뭐 저는 미얀마에 사무실을 얻으러 간게 아니라 여행자이기에 큰 상관은 없지만요^^




술레 파고다도 내국인은 무료 외국인은 유료인데 3달러였나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한낮인데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네요 뭐 불심에 시간이 있는건 아니니...














태국에서는 여승들이 흰색옷을 입던데 미얀마는 이쁜 연분홍색옷을 입네요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황금야자수...이게 진짜 금이였음 가격이 제법 나갔겠죠

미얀마에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때 그 양이 장난 아닌데 바나나를 트럭으로 한가득 싣고와서 올리는것도 봤답니다 




매표소 직원인데 무슨 생각을 이리도 깊이 하고 있을까요?




양곤에 밤이 찾아오니 낮보다 더 화려한 황금빛을 뿜어 내는군요




술레 파고다를 배경으로 대형 와이파이(?) 신호가 빵빵하지만 실제로 미얀마에서 인터넷은 거의 포기해야 한답니다

그나마 양곤도 느려서 속이 터지는데 다른 도시들은 아예 안되는곳이 많더라구요




여느 동남아 나라들과는 다르게 오토바이는 거의 없고 차들은 어찌나 많은지..거기다 운전은 어찌나 험하게 하던지...

개인적으로 양곤은 저와 맞지 않는 도시인듯 합니다






술레 파고다를 끝으로 양곤 사진은 마감하고 다음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간의 사진이 올라갑니다

실제로 제일 많은 사진을 찍은곳이며 가장 즐거웠던 추억이 있는 바간...기대하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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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14 14:39 신고

    바간 언능 올려 주세요!!!^^^ 햐아~ 글보니 여행나가고 싶네요^^



미얀마는 파고다라고 할 정도로 정말 도처에 크고 작은 파고다가 넘쳐 납니다

수도인 양곤도 예외일수는 없는데 수많은 파고다중에서도 양곤을 대표하는 파고다는 아마도 쉐다곤 파고다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산하나 보이지 않는 양곤의 나즈막한 언덕위에 자리 잡은 쉐다곤파고다는 한때 영국과의 전쟁에서 요새로 착각돼 점령을 당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얀마에서는 유독 쉐(Shwe)라는 단어를 자주 볼수 있는데 금(金)이라는 뜻이었네요


이 파고다가 지어진 시기는 어느 승려의 기록에 의하면 2,500년전, 고고학자들은 1,000~1,500년전에 지어졌다고 아직도 논란이 있지만 어찌됐든 오래됐네요


쉐다곤 파고다는 둘레가 대략 2㎞에 동서남북으로 4개의 게이트가 있는데 남쪽 게이트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수 있고 나머지 게이트는 계단으로 오릅니다

아래 사진은 서쪽 게이트인데 입구가 웅장하네요 

저 웅장한 입구 계단부터 100m를 걸어가야 파고다를 만날수 있는데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합니다




미얀마의 모든 사원이나 파고다에 들어갈때는 절대 맨발이어야 하고 반바지나 민소매 옷은 금지입니다

이 회랑을 지날때는 시원한 대리석위를 걷는거라 좋았지만 파고다에 도착하면 햇볕에 달궈진 뜨거운 대리석위를 걸어야해서 힘들더라구요




드디어 쉐다곤 파고다에 도착을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파고다 외관을 정비중이네요 ㅠㅠ

그래도 센스있게 금색으로 외장을 둘러서 처음엔 눈치채지 못했답니다




둘레 426m에 높이 약 100m의 쉐다곤 파고다 직접 마주하니 엄청 웅장하네요

애초에 8개의 부처님 머리카락을 안치하고 탑을 지었다고 하는데 가장 꼭대기에 7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포함 7천여개가 넘는 보석이 장식 돼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고다 한쪽에는 탑을 자세히 관찰할수 있도록 망원경이 설치 되어 있는데 무료로 이용해 보실수 있습니다  






















불교국가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 미얀마인들의 불심은 더욱 대단해 보입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해서 단순히 관람을 떠나 기도를 올리느라 여념이 없네요
























모든 미얀마인들이 쉐다곤 파고다를 볼수는 없을겁니다

그래서인지 이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큰듯 경내에는 많은 사진사들이 있었고 파고다를 배경으로 순간을 기록하는 이들이 많았답니다






옷이 아니었다면 성별 구분이 쉽지 않은 묘한 매력의 소녀를 카메라에 담으려니 상당히 수줍어 하네요

이후 많은 미얀마 아이들이 카메라만 들이대면 수줍어서 도망다니곤 하던데...

물론 포즈를 취하곤 돈을 달라는 아이들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순박함이 많이 남아있네요






규모, 화려함, 정교함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너무 멋진 쉐다곤 파고다....미얀마 대표 파고다로써 전혀 손색이 없는듯 싶네요

특히 낮도 이쁘지만 밤이 되면 정말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니 꼭 낮과 밤의 쉐다곤 파고다를 만나보시길 적극 권해 드립니다

참고로 낮에 입장할때 요금을 내면 가슴 한켠에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그것만 있으면 당일은 여러번 입장이 가능하니 꼭 기억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여행사진 카테고리가 추가 되었고 첫 게시물로 쉐다곤 파고다를 올리게 되었는데

미얀마 사진은 이제 시작이라 앞으로 올릴 사진이 엄청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을듯 싶고 보시면 꼭 댓글을...ㅋㅋ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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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09 20:46 신고

    14일날 미얀마가요~~~
    어여어여 올려주세요...
    빨리 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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