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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Cafe & Fun

[태국치앙마이]리조트 이면서 화원이면서 카페인 팔라디쏘 카페(?) / Palladisso Cafe

by 쪼옹 2014. 1. 13.

다섯번째 매림 추천카페 소개가 늦었네요

비록 여행중이지만 하루하루를 어찌나 바쁘게 보냈던지.....


이번 추천 카페는 브롬엘리아드 리조트(Bromeliads Resort)내에 있는 팔라디쏘 카페(Palladisso Cafe) 입니다

그런데 팔라디쏘 카페로 읽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정체 불명의 영어이름이라....^^;


이곳은 리조트와 화원을 하면서 입구에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데 커피를 주문하면 뒷뜰에서 마실수 있답니다  

위치는 역시나 지도를 참고 하는 방법밖에는....^^






이 앞을 여러번 지나쳤지만 카페가 작아서 있는지도 몰랐네요




화원답게 나무가 많아서 카페가 보이지도 않네요




심지어 카페안에는 테이블도 없다는....






카페는 작아도 뒷뜰에는 아주 쾌적한 자리가 있습니다








이 카페는 다양하진 않지만 간단한 식사도 가능한데 피자와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특히 이 루꼴라피자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커피도 마시고 피자도 먹고 이제 리조트를 둘러보려는데 곰같은 개 한마리가 떡 버티고 있네요




카페 안쪽 하우스안에는 많은 식물이 있는데 특히 사진 가까이에 보이는 식물이 제일 많더라구요

이 식물의 이름이 바로 이 리조트의 이름인 브롬엘리아드(Bromeliads)입니다






식물들을 구경하던중 한쪽 울타리안에 토끼들이 있네요




서너마리의 토끼가 있는데 대부분 적극적인 반면 이 토끼는 겁을 잔뜩 먹고 좀처럼 가까이 오질 않는군요




가장 적극적인 토끼였는데 마침 먹이를 주라고 한켠에 당근과 오이를 담아놨더라구요




앞 이빨로 당근을 톡톡 끊어 먹는데 어찌나 힘이 쎄던지 당근이 줄어들수록 살짝 긴장이 되더라구요

혹시 손가락이라도 끊어질라.....^^;






다른 토끼들이 맛있게 당근 먹는걸 봐서 안심이 됐는지 가장 소극적인 토끼도 먹이를 받아 먹는군요^^




시골 구석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카페라서 추천이라는 말이 무색할 수 있지만 혹시 아이들을 동반하고 이쪽을 지나간다면 들러볼만한 카페인듯 싶네요

숲속 같은 분위기에 멍멍이와 토끼까지....아이들한테는 동화속의 나라로 보일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