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을 판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벼룩시장 ( Flea Market )

하지만 최근의 플리마켓은 이쁘고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물건들을 파는 이쁜 시장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치앙마이에 진정한 벼룩시장의 표본을 보는듯한 시장이 있습니다

농호 저수지 주변에서 주말에만 열리는 농호 플리마켓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농호 저수지 주변에는 오전 7시가 되면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고 물건을 늘어 놓기 시작합니다

팔리기는 할까 싶을듯한 물건들이지만 정성들여 보기좋게 진열(?)을 하네요




시계를 팔며 수리도 하는 아저씨도 있고...




이 아저씨는 마치 다이소마냥 많은 물건들을 늘어 놨지만 글쎄요 제가 볼때는 쓸만한게 거의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쓸만한 물건들은 장사를 시작하자마 관심 보이는 손님이 있네요




사람들이 가장 북적거리던 신발가게

벼룩시장이라고 쓰던 물건만 파는줄 알았는데 새상품도 팔긴 하는군요




애초에 장사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놀러 온거 같은 사람들도 많네요

팔리던지 말던지...그냥 사람 만나는게 좋은가 봅니다




카메라 들고 있는 나를 보더니 굳이 사진을 찍으라고 하시던 화가 아저씨

그림은 제법 그리시네요




물건도 팔면서 이발소도 하시는 투잡중인 아저씨

혹시 신발을 사면 공짜로 이발을 해주시는건 아니겠죠^^




투박해 보이지만 카페도 있습니다

지금보니 North Cafe라고 이름도 있네요




심지어 라이브 카페입니다^^




언제적 라디오인지 세월이 느껴지지만 지금도 잘 작동중이던 라디오도 있구요




여기는 나름 아웃도어 전문점 느낌이...^^




오래된 카메라도 있기에 뒤적여 봤지만 보관 상태가 너무 안좋더라구요




이런 명품도 팔고 있군요

비록 구제이긴 하지만 페레가모 구두가 100바트니까 3,500원정도네요^^




밀리터리 전문샵(?)엔 한국 이름이 선명한 대한민국 군복도 있네요




농호 플리마켓은 살만한 물건이 많은 시장은 아니지만 추억팔이 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제법 좋은 시장인듯 합니다

시장옆에 경마장도 있으니 시장 구경하고 경마 구경도 하면 재미있는 주말을 보내기에 충분할듯 싶네요


참고로 농호 플리마켓은 오후 2시정도에 파장을 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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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7 22:36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