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을 관람한다면 꼭 들려야하는곳이 바로 오사카 역사박물관인듯 합니다

오사카성 서측 아래 모서리쯤에 위치한 오사카 역사박물관은 일본의 대표 방송인 NHK와 나란히 위치했는데

역사 박물관을 관람하기전에 1층에 있는 NHK홍보관을 구경하는건 또다른 재미인듯 싶네요

크로마키 스튜디오가 있어서 파란색의 스튜디오에 서면 TV화면에 재미있는 영상과 합성이 되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역사박물관을 꼭 관람해야 하는 이유는 오사카의 역사도 역사지만 이곳에서 바로보는 오사카성이 너무 멋있기 때문입니다

6층에서 10층까지가 역사 박물관인데 10층에서부터 내려오는 계단이 통유리로 되있어 그 자체가 전망대거든요

오사카성의 멋진 모습을 한장의 사진에 담을수 있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층별로 오사카의 중,근현대사가 펼쳐져있는데 입구앞에 낮익은 모습의 마네킹이 눈에 들어오는데

처음엔 조선통신사절단의 모습인줄 알았는데 궁에 있었던 신하와 시녀들의 모습이라는군요

복장이 전혀 일본 스럽지않고 우리나라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인지....^^;;






박물관 곳곳에는 오사카의 옛모습을 정교한 모형으로 재현해 놨습니다














길가는 사무라이가 눈이 마주치더니 한판 붙을꺼 같은 일촉즉발의 느낌이 드는군요^^











손가락보다 작은 인형들의 표정이나 모습이 정말 정교합니다
















두꺼비를 보고 놀라는 행인까지....^^







사실 일본의 역사에 대한 관심보다는 오사카성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점에서 역사박물관은 가볼만한곳인듯 싶구요

위에 나온 사진들외에도 옛모습을 재현한 모형들이 많아 제법 볼거리가 풍성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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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8 20:40 신고

    우와! 잘봤습니다~ 사진들이 아기자기 잘 찍혔네요~ 저도 오사카성 갔다가 주유패스 쿠폰으로 가봤는데, 옛모습 재현한 부분들 너무 잘해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다음에 오사카성은 안가도 여긴 다시 가봐야겠어요~ 포스팅 잘봤음다!

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사실 후시미 이나리 신사글을 쓰려고 사진을 올린후 바뻐서 임시저장 해놓은지 한달은 된듯 싶네요^^

자 오랜만에 일본 여행 떠나 봅시다
오늘 소개할 일본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교토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온 가족이 함께간 여행이라 차를 빌려서 갔더니 어디쯤인지 감을 못 잡겠네요^^;;


일본의 어느 신사나 입구에는 항상 사진처럼 물이 있고 대나무 바가지가 있습니다

처음엔 마시는 물인줄 알았는데 신사에 들어갈때 손을 씻으라고 해놨다는군요

경건한 마음을 가지라는 뜻이겠지요


이 신사는 유명한곳이지만 입장료가 없어서 너무 좋군요^^




입구의 지도를 보니 신사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보이는군요 




지도인지 약도인지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있는데 다 용도가 틀리겠죠^^;






사진에서 더위가 느껴지시나요?

이날 정말 어찌나 덥던지 마음 같아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길게 늘어져서 한숨 자고 싶더군요^^




일명 여우신사라서 그런지 곳곳에 여우가 많네요




그런데 여우 생김새가 어찌나 얄밉게 생겼는지....




올라가는 길목에 기념품 파는곳이 있습니다

부채도 팔고 유카타도 팔고....그런데 너무 더워서 기념품 보고 싶은 생각도 사라지네요




기념품 파는곳을 지나 드뎌 신사가 보이는데 나무가 드리워진 신사의 모습이 제법 멋스럽네요

우리네 사찰은 화려한 단청이 긴 세월의 멋스러움을 더해주는데 일본의 신사는 단청 대신 화려한 붉은색이 오래된 맛은 없지만 정갈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뭐 나름 더위를 가시게 해주는 풍경인듯 싶네요^^






안으로 더 들어가니 백여우 두마리가 있네요




꼬리가 달랑 하나인거 보니 구미호는 아닌듯 싶습니다^^ㅋㅋㅋ




많은 여우중에 마치 멍멍이인듯한 얼굴을 가진 여우도 있는데 이넘은 조금 착해보이는 군요




드디어 이 신사의 가장 큰 볼거리인 수많은 도리이가 시작을 합니다




일본 신사입구에는 어김없이 하늘천(天)자 모양의 문인 도리이가 있는데 이 신사에는 수백수천의 붉은 도리이가 유명합니다




붉은 색의 도리이가 줄지어선 모습....어디선가 본적이 있지 않나요?

맞습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을 여기서 촬영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들어갈땐 단지 붉은 기둥이었는데 돌아서니 기둥마다 기부한 사람의 이름이나 회사명이 적혀있네요

우리나라 사찰의 연등과 같은듯 합니다




붉은 도리이는 마치 여우한테 홀린것처럼  끝난듯 하다가 또 이어지고 끝난듯 하다가 또 이어지네요




이곳에 오기전 들렀던 기요즈미테라(청수사)와는 너무도 다른 느낌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

정말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에 잠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인듯 싶습니다




여우 얼굴 모양의 판에 소원(?)을 적고 각자의 개성에 따라 표현한 여우 얼굴이 재미있네요^^








입구에 작은 소방서가 있는데 마침 소방 훈련을 하고 있네요

이런 소중한 유산을 잘 보호해야겠죠



꽤 유명한곳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저역시 교토를 4번째 와서야 이곳을 방문했으니...^^;

사실 교토에 오면 은각사, 금각사, 기요즈미테라등 구경할 사찰이 많습니다

대부분 동선 때문에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일정에서 빼는 경우가 많은데 비싼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는 금각사, 은각사보다 훨씬 좋은듯 싶네요


교토에 가시거든 꼭 들러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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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6 15:44

    비밀댓글입니다

  2. 2011.12.12 23:02

    비밀댓글입니다

  3. 2011.12.14 15:52 신고

    쪼옹 님 넘 감사합니다^^ 받고 정말 놀랐어요~ 사진들이 넘 이뻐서 들러서 애원한건데
    다행히 쪼옹님덕에 티스토리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사용하겠습니다!!!! 얼른 티스토리 익혀서 자주 놀러올께요^^

  4. 2012.01.29 06:51 신고

    저도 이곳에 일본인 친구랑 같이 갔는데
    한가지 알려드릴거는 여우를 모시는 이곳은 장사나 사업번창을 빌는 신사입니다
    한곳 더 추천하면 교토근처 나라도 일본에서 가장 오랫된 좌불이 모셔져있는 동대사와 사슴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가...
    사슴구경은 한없이... 사슴은 일본에서 신을 모시고 다니는 동물
    불교의 코끼리같은 의미라구 ...








    • 2012.01.29 15:26 신고

      사업번창을 기원해서 회사 이르이 새겨진 도리이가 많았군요^^
      오사카를 여러번 갔는데도 이상하게 나라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담에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사카 니폰바시역 10번 출구에 있는 일본의 서민적인 구로몬 재래시장
오사카 난바역에서도 600m 정도 거리에 있으니 도보로 10분정도면 구로몬 시장에 닿을 수 있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길치만 아니면 아래 지도만으로도 찾아갈수 있겠죠^^



구로몬시장은 1820년대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재래시장이지만 190년의 역사에 비해 상당히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많은 시장들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구로몬 시장은 사진과 같이 현대화 작업과 고객의 편의를 앞세워 경쟁력을 갖췄기에 지금까지 살아 남을수 있었던듯 싶네요



시장은 500m 길이에 180개정도의 상점들이 있으며 여름엔 하루 1만명 미만이 찾지만
성수기인 겨울철엔 2만명 정도가 시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재래시장 같이 젖은 바닥과 좁은 골목의 시장과는 상반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고객을 위해 폭 4m를 확보해서 자전거를 타고 쇼핑 할수도 있다는군요



그러고보니 시장에 자전거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 구로몬 시장에선 뭘 파는지 구경해 보실까요^^



처음 눈에 들어오는게 도시락집이네요
우리나라 돈으로 4,000원에서 10,000원대의 다양한 도시락을 팔고 있는데
도시락 천국 답게 모형이지만 맛있게 보입니다^^



이집은 젓갈류를 파는듯 한데 일본말을 모르니 당췌 모르겠네요^^;



이런 내가 아는 몇 안되는 일본말이 눈에 들어 오네요
うなぎ / 우나기...장어집이죠^^
보기만해도 힘이 불끈해 집니다ㅎㅎㅎ



채소가게는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진열된 상태만 봐서는 백화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왼쪽아래에 푸른더덕같이 보이는건 와사비입니다
한뿌리 사오려고 했는데 가격이 900엔이나 하니 꽤 값이 나가죠^^ 



동남아 어디를 가도 만날수 있는 두부인데 여긴 튀긴 두부만 파니 유부집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재래시장에 빠질수 없는 반찬가게입니다



생선가게에는 그 어느 생선보다 복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군요



이집은 과일과 채소를 파는 집인데 가장 큰 가게였던듯 싶네요



일본은 채소나 과일 가격이 어찌나 비싼지 선뜻 장바구니에 담기가 쉽지 않더군요



복숭아가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하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이...^^;



과일 가게에서 가장 특이했던거 네모난 수박이였습니다
아마도 네모난 틀에 넣어서 키운것 같은데 다른 수박에 비해서 가격은 비싼데 수박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동남아의 여러나라 시장엘 가봤지만 깨끗하기로는 구로몬 시장이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요즘에 우리나라도 재래시장들이 현대화를 하면서 경쟁력을 갖춰 구로몬 시장 같은 곳이 늘어나고 있는듯 합니다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이런 재래시장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로몬 시장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uromon.com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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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30 16:15 신고

    일본은 정말 일본다운 무언가가 있죠. 한국도 정말 한국다워야하는데 말입니다.

    • 2011.04.04 09:53 신고

      요즘 바빠서 글도 못올리고 있는데...^^
      일본은 가끔 좋아해보려 해도 그때마다 어김없이 독도를 걸고 넘어져서 좋아할래야 할수없는 나라인듯 싶네요

2년만에 오사카를 다시 찾았는데 예전과 다른점은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함께라는.....
동네구경하며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일부러 한정거장 전에 하차해서 걷기로 했는데 일본의 여름날씨를 너무 과소 평가했네요
한여름의 오사카는 어찌나 습하고 덥던지 오사카성은 보이지도 않고 이미 조카들은 흥미를 잃어갑니다^^;
땀 범벅이 되고 다리가 풀릴때쯤 모리노미야역에 도착을 했고 저멀리 오사카성의 천수각이 살짝 고개를 내밉니다

입구에 물이 흐르는곳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길래 천수각이 보이니 거의 다왔다며 잠시 물에 발담그고 쉬어갑니다
하지만 저만 알고 있는 사실은 천수각이 보이더라도 아직 꽤 걸어야 한다는거....^^;   

입구에서 한참을 걸어들어와 드뎌 천수각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천수각 옆에 오사카 시립박물관이 있는데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아 패쑤^^

천수각 전망대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물안에 있는 모습이 마치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 같네요

암튼 예나 지금이나 천수각을 보려면 고생을 조금 해야하는게 정말 다시오고 싶지 않네요^^;;

식구들도 막상 천수각을 보더니 굳이 올라가보려 하지 않기에 앞에서 인증샷만 찍고 오사카역사 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내려갈땐 서울대공원의 코끼리 열차같은 비슷한것을 타고 내려와서 힘들지 않게 다니마치 욘초메역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사박물관 계단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성 전망이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역사를 떠나서 단지 문화재로만 봤을때 빌딩숲에 둘러쌓인 천수각이 조금 안스럽긴하네요


몇백년전 오자카 여름의 진이란 전쟁을 이곳에서 봤다면 정말 흥미롭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쟁이 많은 이들의 죽음을 불러오기에 흥미롭다는 표현이 적절치 않기는 하겠지만요

이렇게 3번의 오사카성 방문을 마무리하며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기약없는 이별을 고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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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4 17:18 신고

    요즘은 많이 더울 것 같네요...
    저도 갔을때가 37도 이래서 참 고생했다는.....
    잘 보고 가요.

  2. 2010.08.15 14:48 신고

    이야...멋있네요...

    서울 북촌한옥마을에서 바라보는 서울타워 처럼 현대건물들에 둘러싸인 전통미랄까...
    그게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부조화스러움 속에서 또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기도 한
    그런 인상이 남네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도쿄 여행을 하면서 너무 서울와 비슷한 모양이라
    다음에 일본여행은 좀 일본스런 곳으로 가자 맘먹었는데
    친구들이 오사카를 많이 추천해주더라구요^^

    오사카성....꼭 가보고싶네요

    • 2010.08.15 15:30 신고

      도쿄는 정말 삭막함이 느껴지죠
      일본은 간사이지역과 도쿄를 가본게 전부이지만 일본스런 곳을 찾으신다면 교토가 좋을듯 싶네요
      나중에 꼭 한번 가보세요
      대신 엔화가 조금 떨어진후에....지금은 너무 비싸요^^;
      감사합니다

  3. 2010.08.26 10:09 신고

    무려 3번째이신겁니까!!
    저는 예전에 가족이랑 한번 같이갔고 이제 제가 혼자 가보거나 친구들과 같이 가볼때인데 말이죠.
    그런데 8월 15일이 일본의 오봉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 복잡하진 않으셨나요?
    그리고 폐가 안된다면; 비행기표를 언제쯤 예약하셨는가요?

    • 2010.08.27 02:53 신고

      혼자 떠나는 여행에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답니다^^
      광복절전에 들어와서 복잡한거는 모르겠는데 휴가 시즌이라 한국인이 많긴 하더군요
      뱅기표는 보름전쯤에 예약했는데 대한항공으로 택스포함 40만원정도 예약했습니다
      암튼 즐거운 여행하세요^^

  4. 2010.08.30 00:52 신고

    매번 아래쪽에서 볼 때는 저렇게 빌딩에 가려져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한쪽이 완전 막혀 있네요.

  5. 2013.07.26 17:41 신고

    오사카 기회되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
    몇년전에 제가 갔을때 똑닥이 디카로 찍은 사진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

현수교라하면 미국의 골든게이트브릿지가 제일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일본 간사이 지방에 골든게이트브릿지와 머금가는 다리가 있는게 아닌가 거기다 세계에서 제일 긴 현수교란다
아카시해협에 이와지섬과 고베를 잇는 세계 최장의 현수교 아카시대교
총길이 3,911미터에 주탑의 높이만도 298미터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데...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현수교를 검색해보니 우리나라도 제법 규모있는 현수교가 여럿 건설되고 있었다
울산만과 광양만에 세계3번째와 4번째로 긴 현수교가 될 울산대교, 이순신대교가 2015년과 2012년 완공예정으로 한창 공사중이란다
또 새만금앞바다에 세계에서 제일 긴 1주탑 현수교를 대림산업이 수주했다는 기사도 나왔으니 조만간 우리도 멋진 현수교를 다량(?) 보유할듯 싶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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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6 10:11 신고

    와 이렇게 긴 다리가 일본에 있었군요. ㄷㄷ
    더구나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어떻게하면 이렇게 사진을 길게 찍을 수 있는거죠?
    여러장 찍어서 이은건가요?

    • 2010.08.26 19:45 신고

      보통은 여러장을 찍어서 포토샵으로 붙였었는데 소니 NEX5라는 카메라에 스윕파노라마 기능이 있어서 이렇게 찍을수 있었답니다

  2. 2010.12.13 11:13 신고

    높이가 1991미터라뇨..ㅋㅋㅋ 세계 초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높이만도 828미터인데...ㅡㅡ;;
    주탑의 높이가 아니라 주탑에 달려있는 줄 길이를 말하는 것일 겁니다.다리길이가 4킬로고 주탑 높이가 2킬로면 길이에 반이 된다는 소리인데 시각 상으로 봐도 말이 안 맞죠

여행을 하다보면 도시마다 랜드마크로 하나씩은 있는 다양한 전망대를 오르게 된다
서울의 N타워, 대만의 101빌딩, 도쿄 시청, 방콕 바이욕타워, 말레이시아 베트로나스트윈타워등등
그중에서 일본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전망대는 그 이름부터가 상당히 낭만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해가 질무렵 홀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찌나 연인들이 많은지....^^;
일단 오사카 교통의 중심지 우메다에 내리면 공중정원전망대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멀리 보이는 빌딩을 따라 10여분을 걷다보니 어느새 스카이빌딩에 도착했다
40층의 두동이 올라가다 상부에서 하나로 연결된 독특한 건물로 오사카에서 7번째로 높은 건물이란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타워크레인같은 구조물이 보이는데 전망대에 오르는 에스컬레이터다
에스컬레이터가 공중에 떠있다보니 살짝 스릴 있을듯 싶지만 막상 타보면 생각보다는....


목이 부러질정도로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으니 마치 UFO같은 느낌이.....나만 그런가??^^


전망대에 오르기전 옆에 소박한 반영이 인상적인 건물한방 박아주고 이젠 전망대로 고고씽=33


좀전에 아래에서 보던 공중부양 에스컬레이터다
여길 지나면 UFO가 아닌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는 원형의 해자같은 구조로 360도 조망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전망대가 실내에 있는데 이곳은 야외에서 전망을 즐기다보니 사진 찍기가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보듯이 많은 연인들의 애정행각(?)만이 나의 작품활동을 방해할뿐....^^;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하며 파란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지금보니 서울의 한강과 조금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이제 해는 완전히 집으로 돌아가고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조명이 하나둘 들어왔네요


건물을 뚫고 지나는 도로가 정말 특이하네요
도로가 먼저일까? 건물이 먼저일까? 궁금한데 도로가 먼저였겠죠


특이하기만 했던 도로가 밤이 되니 미래도시같은 느낌이 드네요


같은 곳이지만 낮의 모습과 밤의 모습이 많이 다른데 갠적으로 밤이 더 이쁜듯 하네요






멀리 덴포잔 대관람차가 열심히 돌고 있는데 일본은 대관람차가 특히 많은듯 싶네요



남산에서 보는 우리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은 야경이기에 큰 감동은 아니었지만 오사카에 간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듯 싶습니다
특히 연인과 함께라면.....^^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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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4 11:09 신고

    정말 아름답습니다. 반드시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카메라 노출시간을 오래놓고 차 조명의 잔상이 남게 하는 장면인데
    잘 찍으셨습니다. 부럽네요.

    • 2010.08.08 03:26 신고

      마침 오늘 가족들과 공중정원전망대를 찾았는데 근처에서 불꽃놀이 축제를해서 잘보고 왔네요
      꼭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2. 2010.08.06 18:03 신고

    역쉬..쫑님의 사진은 예술 입니다...ㅎㅎ
    감탄을 금할 길이 없군요...
    스고이...!!!

    • 2010.08.08 03:27 신고

      오늘 이곳에 갔는데 마침 불꽃놀이 축제가 열려서 잘보고 왔다
      불꽃이 터질때마다 어찌나 주변에서 스고이를 외치던지....^^

  3. 2010.08.08 15:48 신고

    그랬군요..ㅎㅎㅎ 형님..다음번에 일본으로 비지니스타고 고고씽 하시죠..ㅎㅎㅎㅎ

  4. 2010.08.12 16:14 신고

    나의 휴식처 요도바시 카메라 빌딩이 나왔네요.
    거기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근데 수작이라는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ㅋㅋㅋ

구마모토성, 나고야성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중 하나인 오사카 성

늘 혼자만 여행을 다니다보니 가족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곤 했는데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를 갑니다
혼자였으면 안가본 곳을 가겠지만 가족들을 대동하고 가다보니 그래도 몇번 가본 오사카가 제일 좋을듯 싶더군요
그런데 막상 가려니 처음 가는곳도 아닌데 여행계획 세우는게 만만치가 않네요^^

오사카하면 다양한 먹거리외에 오사카성이 제일먼저 떠오르는게 저한테는 이곳이 랜드마크인가 봅니다
사실 오사카성은 넓은 지역에 덩그러니 성하나 서있다보니 걷기도 많이 걸어야하고 우리나라 궁궐같이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은것도 아닙니다
아마 저혼자였다면 성을 다시 가진 않겠지만 가족들은 처음가는거라 오사카성을 다시 가야겠죠^^

암튼 성을 가기전에 전망이 좋아보이는 빌딩을 찾아 올라가봅니다
산요빌딩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빌딩 중간층쯤 구내식당이 있는데 오사카성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전망이 제법 좋네요
이번엔 저 아래 지나가는 유람선을 한번 타봐야겠죠
 

창문을 통해 찍다보니 하늘이 깨끗하지가 않네요

저아래 다리를 통해 해자를 건너야겠네요

음 아까본 다리입니다 건너편 천수각이 손에 잡힐듯 싶네요

제가 갔을때가 3월쯤 이었던거 같은데 마침 매화축제를 해서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드디어 천수각이 코앞에 나타났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곳을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히메지성에 갔을때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어찌나 힘들었던지....^^;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수운이 편리한 우에마치 대지에 천하 쟁탈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성을 축성하기로 한다. 이것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이다.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 기와, 금 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 이것으로 히데요시는 천하 권력자의 권위를 마음껏 과시했다. 그러나 1615년 에도막부가 도요토미를 쓰러뜨리기 위해 벌인 전쟁 '오자카 여름의 진'에서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은 천수각과 함께 불타버린다.
그후 도쿠가와 히데타다는 정권이 교체된 것을 천하에 알리기 위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 영역에 석벽을 다시 쌓아올려 성을 새롭게 구축한다. 이에 도요토미의 천수각보다 더 큰 규모로 1626년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각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천수각도 1665년에 소실된다. 이후 세번 째 천수각은 1931년에 도요토미가 축성한 오사카성의 천수각을 본떠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대 위에 세워졌다.      [자료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이제 다 봤습니다
이 넓은곳에 건물이라곤 천수각 달랑 하나....3번이나 다시 축조를 했다니 예전엔 더 많은 건물들이 있었겠죠
다시 말하지만 우리나라 경복궁이 훨씬 볼거리도 많고 더 이쁜게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암튼 2년동안 뭐 달라진게 있는지 다음주엔 알수 있겠죠^^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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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31 21:45 신고

    ... 사진이 어떻게 이리도 깨끗할 수가 있는겁니까. 너무 아름다워 몇 번이고 다시 올려보았네요.
    저도 일본 오사카성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만 안에 들어가 너무 들떠있던 통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이 사진포인트를 한번 이용해보아야겠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2. 2010.08.02 01:12 신고

    형 잘 도착했어요?
    오사카성 대포도 찍었어요? ㅋㅋ
    난 지금 프레지던트 갈려고 해요

    근데 숙소에서 올린거에요? 카페에서 올린거에요?

  3. 2010.08.06 17:52 신고

    형님...ㅎㅎㅎ 가족 여행은 즐거우신지..
    사진을 보니 또 일본을 한번 가야겠군요..
    건강히 잘 다녀 오세요..ㅎㅎㅎ

  4. 2010.08.08 22:14 신고

    ㅎㅎㅎ 네 형님..형님 오시기만을 학수고대 하고있을께요...

록뽄기 모리타워 전망대에 오르니 빌딩숲 사이로 흡사 에펠탑과 비슷한 도쿄의 상징 도쿄타워가 시야에 들어온다
콘크리트빌딩들과 철탑....이질감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듯 보이지만 회색빛의 단조로움에 붉은색이 살짝 포인트를 주니 나름 어울리는듯도 싶다


[위키백과]도쿄타워는 오사카의 신문왕인'마에다 히사마치에 의해 만들어진 전파탑으로써, 방송사업의 장래성에 눈을 두었던 마에다 히사미치가 각 방송사의 송신탑을 일체화시키는 구상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었다. 정식명칭은 일본 전파탑이며 높이는 332.6m로서, 높이 324m의 프랑스 파리 에펠탑 보다 무려 8.6m 이상 높다


타워의 무게는 약 4,000톤. 에펠탑의 7,000톤에 비하면 상당히 가벼운 편인데 철강재와 건축기술의 진보로 가볍고도 튼튼한 철탑이 가능했단다
4000톤의 강철중에 일부는 한국전쟁에 쓰였던 뜯겨진 전차가 쓰였다고 한다

타워에 사용된 페인트의 양은 28,000리터로 드럼통으로 환산하면 약 140통이라는 엄청난 양이 들었단다
그리고 타워 색이 오랜지색과 흰색인 이유는 항공법의 규정에 의한 것이란 재미없는 이야기도 있다^^;

모리타워 전망대창이 생각보다 더럽네요^^;




탑의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176개 등의 투광기에 의해 겨울에는 오랜지색, 여름에는 주광색을 띤다

사실 도쿄타워에 갔을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길래 전망대는 오르지 않고 밑에서 몇컷 사진만 담고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누가 뭐래도 도쿄타워는 도쿄의 상징이지만 왠지 에펠탑의 짝퉁 같은 느낌이 들고 서울의 상징인 서울타워가 더 멋있는것 같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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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30 19:54 신고

    저는 이곳에서 후지산의 노을을 바라봤었는데 정말 강렬했었죠.
    드애도 쪼옹님 처럼 저도 서울 N타워가 더 맘에 들어요. ^^

어둠이 가시기도전에 일본 최대규모의 참치어시장 츠키지시죠를 찾아 나섰다
지하철 츠키지시죠역에 내리니 이른 시각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 무리를 따라가니 바로 시장이 나온다

가운데 파란색 지붕의 낮은 건물이 있는곳이 참치어시장 츠키지시죠다

시장은 구역별로 구분이 확실히 되있는데 가장 외곽에 식당들이 모여있고 그 안쪽에 소매상들이 있다
소매상들을 지나면 가장 안쪽에 참치를 경매하는곳이 나오는데 벌써부터 참치경매를 준비하느라 어찌나 바삐들 움직이던지....
혹시라도 일하는데 지장을 줄까봐 사진도 조심조심 찍었다

냉동된 참치들은 사진에서 보듯 어찌나 크던지 무게가 상당해서 지게차나 수레를 이용해서 운반을 한다



지게차나 손수레로 옮겨온 참치들을 가지런히 바닥에 줄지어 놓는다

냉동된것뿐 아니라 얼리지않은 다랑어도 보인다

냉동된 참치들은 꼬리쪽을 반쯤 절단해서 육질을 확인하는듯 하다


어시장 직원인듯한 사람들이 노란종이에 매직으로 뭐라 쓰더니 참치에 하나씩 붙여 놓는데 아마도 참치의 등급을 표시하는듯 싶다



본격적인 거래가 시작된듯 일련의 사람들이 바닥에 늘어놓은 참치를 둘러본다


얼리지않은 생다랑어는 아예 꼬리부분을 잘라 올려놓아서 육질을 확인하기가 수월하다
언젠가 티비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저 꼬리부분만 모아서 초밥이나 요리를 하는 식당도 있다
이궁 어찌나 먹음직스러운지....^^








이제 거래가 끝났는지 다시 참치들을 옮기려는 준비를 한다

먼곳으로 가려는지 정성들여 스치로폼박스에 포장을 한다

가까운 거리는 손수레나 지게로도 운반을 하지만 역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운반수단이 바로 이 츠키지시죠의 명물중 하나인 바퀴세개달린 전동차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생긴거와 달리 상당히 빨라서 사진 찍을때 부딪칠까봐 어찌나 신경 쓰이던지....
언젠가 서양얘들이 이 전동차를 몰고 난리를 피운적이 있었는데 그일로인해 한동안 관광객의 출입을 막았던 적이 있었다

이제 팔린 참치들이 처음과 마찬가지로 빛의 속도로 어디로간 달려간다


다음편엔 팔려나간 참치들이 소매점에서 어떤일을 겪는지 보여드릴께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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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6 18:48 신고

    우와... TV로만 봐 오던 새벽 참치시장이군요.
    참치 크기도 놀랍고, 참치 숫자도 놀랍고..
    일본이나 한국이나 새벽 어시장 풍경은 분주하네요. ^^

일본 오사카에 가면 늘 에비스초역[恵駅]근처에 있는 숙소를 이용합니다
에비스초역을 나오면 신세카이가 나오는데 중심부에 높이 100여미터의「하늘로 통하는 건물」이란 뜻의 통천각[通天閣] 전망탑이 서있습니다
지리산에 갔을때 통천문이란 바위를 지나면 청왕봉이 나오는데 도시 한가운데 있는 탑이 하늘로 통한다니 좀 어울리지가 않죠
이 탑이 지어질 당시엔 아시아 최고 높이 였다니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각으로 이름을 붙였을만 하네요
지금은 국가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어서 오사카의 상징적인 건물이라 할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전망대엔 올라보지 못했습니다^^

외부조명이 시시각각 변해서 나름 멋스럽네요

탑주변 신세카이엔 상점들이 밀집되있는데 옛날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그리 활발해 보이진 않습니다

상점들도 일찍 문을 닫다보니 외진 골목은 조금 위험할듯 싶지만 주거지역도 있어서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늦게 돌아다니면 안되죠^^;


역시 낮보단 조명을 밝힌 밤이 더 이쁩니다
탑 상단부 시계 비슷한게 보이는데 시계 맞습니다
팔각형의 이 시계는 직경이 5.5미터로 일본에서 제일 큰 시계라는데 생각보다 일본에 큰 시계가 없네요^^

사진 찍고 숙소로 가는데 백발이 하얀 노부부가 늦은 귀가를 하시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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